한-독 에너지 파트너십에 대한 소개
2019년 말,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BMWi, 현재: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 BMWE)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과 독일의 에너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의향서에 서명하며,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정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에너지 전환에서의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합니다.
2020년 토스텐 헤르단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 에너지정책실장과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파트너십의 협력 방향에 대한 로드맵에 서명하였습니다.
2021년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의 한국 공식 사무국으로 지정되어 이러한 양국 간 협력을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독 에너지 다이얼로그
한-독 에너지 파트너십의 구축 이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양국은 에너지 다이얼로그를 통해 소통해왔습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독일 파트너인 adelphi와 협력하여, 한국에서 에너지 다이알로그의 공식 실행기관으로 양국 간 협력을 지원했습니다.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의 구성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의 구조
2020년 체결된 ‘한-독 에너지 미래 협력 로드맵’에 따라, 매년 한-독 에너지전환 협력위원회(실장급)를 개최하고, 양국의 에너지 정책에 관해 논의하고 성과를 점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이 로드맵하에서 양국은 에너지 전환과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중점을 둔 두 개의 워킹 그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 워킹 그룹은 재생 에너지의 확대 및 시스템 통합을 비롯해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 및 시민 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 건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정책과 방안을 논의합니다.
“신녹색 에너지 기술” 워킹 그룹은 에너지 전환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평가하고 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주요 논의 대상에는 그린수소 및 파워-투-X(P2X) 기술, 스마트 그리드 및 관련 스마트 솔루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이 포함됩니다.
활동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한-독 에너지 파트너십의 한국 공식 사무국으로서 실무분과 미팅,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 전문가 워크숍, 사절단 방문 등의 실행을 지원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활동으로서,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한-독 해상풍력 비즈니스 포럼이 있습니다. 이 포럼은 한국과 독일의 정치 및 기업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해상풍력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독 에너지데이 (KGED)
한-독 에너지데이는 한-독 에너지 파트너십의 대표적인 공개 행사로, 매년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주요 정책, 기술, 산업 동향을 주제로 정부, 산업계, 학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작년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주제로 제 6차 한-독 에너지데이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제7차 한-독 에너지데이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증진하고자 합니다.
홈페이지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한-독 에너지 파트너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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