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는 한국과 독일이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초강대국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고조되는 글로벌 갈등 속에서 중견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슈미트 대사는 디커플링 대신 디리스킹 기조를 지지했습니다. 아울러 머크와 싸토리우스 등 독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반도체,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AI) 분야의 공급망 연계를 부각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여로 인한 공동 안보 위협에 대응하여 유엔군사령부 내 독일의 역할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이버 안보, 드론, 무인 체계 분야에서 국방 협력을 심화할 것을 제안하면서 지속적인 대화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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