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양성과정 소개
트레이너 양성과정이란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양성과정(독문: Ausbildung der Ausbilder, AdA; 영문: Train the Trainer, TtT)은 독일 연방 교육 연구부의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자격규정(AEVO)에 근거하여, 독일 전역에서 동일 규칙과 기준에 따라 시행되는 직무심화 교육입니다. AEVO는 독일직업훈련법에 따라 트레이너로 활동하기 위해 어떤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규정합니다.
TtT 과정은 학습내용의 이론과 실무를 충분히 전수하기 위해 최대 100 시간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구체적이면서 실무에 근접한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해당 과정은 참여자가 아우스빌둥 트레이너로서 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우스빌둥(직업교육)은 기업의 미래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업의 직무 전문가로서 트레이너는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을 청년에게 전수함으로써 이들에게 필요한 경력의 토대를 마련하며, 회사의 미래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트레이너는 직업 관련 기술 및 지식 뿐만 아니라 이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아우스빌둥 과정을 구성하고 모니터링하며 교육 성과를 관리하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입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양성과정은 총 2주간의 교육과 2일의 평가(필기/실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과자는 직업교육학적 역량과 조직관리 필수 역량과 함께, 기업 내 트레이너 또는 중간 관리자로서 후배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직면하게 될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습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