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1일)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은 한독수교 140주년을 맞아 회원사와 함께“140 가이드 워커”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오는 16일 오전 8시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독상의 및 회원사 임직원 300여명이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서 ▷시각장애인들의 동반주자로 같이 걷는 도우미 봉사활동 ▷후원금 및 물품 전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한독상의 회원사인 다임러트럭코리아, 도이치은행, 레사코코리아, 로그윈에어앤오션코리아, 리쿠텍아시아, 뮌헨리 코리아, 바이엘 코리아, 성현회계법인, 싸토리우스 코리아, 아디다스, 아마쎌코리아, 주한독일문화원,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포르쉐코리아, 한국머크, 한국바스프, 한국지멘스, 한국프레틀, 한국훼스토, 한신회계법인, 헨켈코리아, RWE, TUV SUD 등 30여개 기업 및 단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한독상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140개의 흰 지팡이를 기부할 예정이다. 도이치은행, 바이엘 코리아, 성현회계법인은 기부금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및 마라톤 참가비는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헨켈코리아는 어울림 마라톤 모든 참가자들을 위해 선물을 기증할 예정이며, TUV SUD, 아디다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경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헨켈코리아와 바이엘 코리아는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마틴 행켈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는 “이번 공동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힘을 보태고, 한국과 독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한독상의는 단순히 비즈니스가 아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면서 건강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독상의와 회원사 임직원은 5km 걷기 부문에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함께 한강변을 걸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