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Press Release

박진 외교부 장관, 한불상공회의소, 한독상공회의소, 한불협회와 韓 외교정책 논의

13/07/2022

박진 외교부 장관, 한불상공회의소, 한독상공회의소, 한불협회와 韓 외교정책 논의

박진 외교부 장관, 국내 독일 및 프랑스 재계 대표들과 조우...윤 정부 한-유럽 우호관계 증진 목표에 대한 담소 나눠

(2022년 7월 13일) 지난 12일 박진 외교부장관은 새 정부의 외교 정책과 한국과 프랑스, 독일, 나아가 유럽과의 외교에 대한 논의 차 한불상공회의소, 한불협회, 한독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60명 이상의 국내 프랑스, 독일 비즈니스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본 간담회에서 한불상공회의소의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회장과 한불협회 손우현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 줄리앙캣츠 주한 프랑스 대리대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하며 “프랑스와 한국은 민주주의와 같은 많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고, 커뮤니티 모두가 윤 대통령의 새로운 글로벌 정책에 관심과 기대를 걸고 있으므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불협회 손우현 회장은 “완전한 유럽에 의한 이번 행사의 경우 흔하지 않은 경우이자 소중한 기회” 라고 밝히며 EU와 프랑스에서 지지받는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늘 강조하는 박진 외교부장관과의 만남이라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은 “한국 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에 대한 박 장관의 연설이 독일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특히 지속적인 정부 및 정책 지원으로 신뢰하고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이 중요한 시기에 오늘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에 새로 임명된 박진 외교부장관은 윤 대통령의 향후 5년의 임기 동안 펼쳐질 외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NATO 정상회담에 참석한 윤 대통령의 행보에서 보이듯, 한-미뿐 아니라 한-유럽 간 관계 증진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에 대해 강조했다. “윤 정부는 동맹국, 우호국가들과 손잡고 한국에 자유와 평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번영을 약속했다. EU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외국 파트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한 양국간의 우호적이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를 희망한다” 그는 또한 “뜻이 맞는 국가들 간의 연대가 여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공중보건 및 기후변화와 디지털 경제 등에 관한 질문들이 한국과 유럽에서 점점 중요한 안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가들의 대규모 사회문제 당면 시 세계 정세 속 외국과의 미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의 아시아 특파원 세바스티앙 팔레티가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이 박진 장관과 안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본 간담회는 한불상공회의소와 한독상공회의소, 한불협회 회원들 간의 네트워킹 오찬으로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