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ICT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유영상, 이하 ‘KAIT’)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대표 마틴 행켈만, 이하 ‘KGCCI’)는 12월 16일(월) 오후 독일상공회의소 청사에서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과 마틴 행켈만 KGCCI 대표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T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국 ICT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산업 분야 동향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해외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양 기관 회원을 위한 사업 기회 확장, ▲각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ICT 전시회 등 행사 협조, ▲ICT 산업·기술·정책 동향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9월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24’를 통해 국내 ICT 기업들의 독일 시장 진출 지원과 양국 기업 간 교류의 기회를 마련한 바 있으며, 한국의 World IT Show, 독일의 IFA와 같은 국제 전시회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 교류의 기회를 창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KAIT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한국과 독일 양국의 ICT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틴 헹켈만 KGCCI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과 독일 간의 ICT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산업 리더들을 연결하고 첨단 혁신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경제적 성공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